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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친 어르신 위한 ‘안심꾸러미' 전달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30716
  • 작성일 : 2020/03/26

일시 : 2020.03.06 ~ 03.24

대상 : 서초구 내 독거어르신

장소 : 서초구(방배·반포·잠원)2권역

내용 : 서초구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심꾸러미" 전달

담당 : 지역문화팀 02-581-7992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초구 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안심꾸러미를 직접 전달해드렸습니다. 

 

독거어르신께 '안부·응원 손편지, 손편지, 손세정비누, 간식'등을 담은 안심꾸러미를 전달해드렸으며, 

거동 불편한 어르신 6,400명에게 마스크 2만3000매와 독거어르신 1,144명에게 대체식 3450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독거어르신께 '안심꾸러미'를 전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전담 사회복지사 

 

아래는 아시아 경제 - 서초구, 코로나19 지친 어르신 위한 '안심 꾸러미' 전달 기사 전문

 

독거어르신께 ‘안부·응원 손편지, 손세정비누, 간식’ 등 담은 안심꾸러미 방문해 전달

거동 불편한 어르신 6400명→마스크 2만3000매, 독거어르신 1144명→대체식 3450개 등 직접 전달

 

 

원본 이미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80세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꾸러미, 마스크,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보다 세심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바로 홀로계신 어르신이다.

이에 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쓴 안부·응원 손편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양갱, 견과류 등이 담긴 간식세트
  ▲손세정비누 등이 담긴 ‘안심꾸러미’를 어르신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행동수칙도 안내하고 건강도 함께 모니터링한다.

그동안 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 어르신 1만7400명에 마스크 2만3000매를 지원,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1144명에 대체식 3500개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발도 묶이고 복지시설의 휴관도 장기화되면서 평소 복지관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체력이 떨어진 어르신을 위해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또 생활지원사가 매일 독거어르신 1200명께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코로나로 힘드신 점이 없는지와 함께 건강도 체크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어르신의 생활 속 무력감과 우울감을 없애고 활력을 주기 위해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맘은 가까이’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느티나무쉼터의 라인댄스, 스트레칭, 노래교실 등 인기강좌를 온라인으로 집에서 들으며 무력감을 떨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노인복지관 홈페이지, SNS 등에 본인근황 알리기, 안부묻기, 희망 응원릴레이 운동도 펼쳐 어르신 간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공동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홀몸어르신 등 주변에 힘들어 하는 이웃을 한번 더 챙기는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649303?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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